2023. 5. 1. 01:46ㆍ뚝딱이의 일상/미국생활
시카고에는 한국 따릉이 같이 Divvy라는 것이 있다.
전동 자전거, 킥보드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도시 곳곳에 대여소가 있어서 사용하기가 무척 편리하다.
사용 방법은 Divvy 어플이나 Lyft 어플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여소 및 반납 장소도 이 어플을 통하여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시카고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는데, 특히 오대호 호수를 따라 자전거 길을 가면 마치 바다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느낌이고, 도시의 멋진 풍경을 멀리서 볼 수 있어 무척 좋다.
일반자전거 기준 일일 자유 이용권(membership)은 16달러이고, 130.9 달러에 일년 이용권을 끊을 수 있다.
(전동자전거나 킥보드의 경우 이보다 비싸다.)
사용 방법은 어플을 다운 받고, 회원가입을 한 후 카드 등록, membership을 확인하면 된다.
이용권 외에도 사용량 당 후불 결제도 가능한데, 분당 0.1 달러 수준으로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후불 결제의 경우 반납당 1달러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이는 멤버십을 할 경우 청구되지 않는다.
갤럭시 폰으로는 아예 0달러로 청구되며, 아이폰의 경우 1달러가 청구된다고 어플에 나오나 실제로는 청구가 되지 않았다.
가입 시 친구를 추천하면 5달러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이용해보길 바란다.
(지금 추천인을 이용하면 15분의 전기자전거 이용권도 받는 것 같다, 어플을 확인해보기 바란다.)
필자의 경우 와이프를 추천하였고, 5달러를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며, 추천인과 추천자 모두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 같다.
친구가 있으면 친구를 추천하는 것도 좋고 필자의 계정 YONGIL75104-DV를 추천하여 혜택을 받아도 된다.
자전거 문화가 다른가 걱정도 많았는데, 전체적으로는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다.
자전거 도로가 차도 가운데 있기도 해서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타보면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다.
특히 미국은 사람>자전거>자동차 라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자동차들이 웬만하면 자전거를 기다려준다.
(인도로 다니는 것도 괜찮아 보이지만 한국에서와 같이 약간 눈치가 보인다.)
필자는 1년 자전거 이용권을 끊어 퇴근 시 이용 중이고, 무척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다.
여러분도 1번 이용해보고 괜찮다면 이용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면 만족스런 자전거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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