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탈출일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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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탈출일지를 보고...2 모두에게 좋은 연구실이 있을까?
요즘 대학원 탈출일지는 정말 너무너무 공감이 되는 주제를 다루는 것 같다. 특히 오늘 읽은 대학원 탈출일지의 127화는 정말 공감이 되는 주제였다. 제목은 '좋은 연구실'이었는데, 만화 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김양네 교수님에 대한 내용이었다. 김양네 교수님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았다. - 연구 지도도 잘해주고, 돈도 많이 주고, 인성도 뛰어나심. - 어쩔 수 없이 등산을 가더라도 모두에게 등산화를 사주심. - 본인은 휴일이 없지만 학생들의 휴일은 꼭 챙겨주심. - 각 학생에게 관심을 갖고 개인 상담을 해주며 챙겨주심.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교수님이다. 본인의 수준이 높아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높다는 것도 내게는 단점이라기 보다는 좋은 장점으로 느껴진다. 그런데, 이런 연구실에..
2023.05.23 -
'대학원 탈출일지'를 보고...
네이버 웹툰 '대학원 탈출일지'를 보고 느낀점이 있어 글을 쓴다. 해당 만화 123화는 다른 나라 대학원에 대해 탐험하는 것이 주제였는데, 독일이 그 중 두 번째 나라였다. '4시 까지가 업무시간인 문화', '그 이상 일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문화'가 정말 큰 충격이었다. 무.려. 독일이 정말 그런 문화일까? 그런 문화에서 과학의 발전이 가능한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의문보다는 정말 저럴 수 있는 지에 대한 의심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한 번의 실험을 더 하려는 한국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뒷 장을 보면서 아 저런게 연구구나 하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독일 연구실에서는 심화적인 생각과 토론으로 더 면밀한 실험이 계획되었고, 그 결과는 당연하게도 좋을 수밖에 없었다. 머리..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