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탈락 심정

2023. 6. 28. 23:47뚝딱이의 대학원

728x90

C대 임용에서 탈락했다.

2차면접까지 갔고, 큰 기대는 말자 하고 있었으나, 실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미국 포닥 3개월 차에 무슨 임용이냐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착잡하다.

뱃속 아이의 건강도 오락가락 하고, 와이프는 입덧에 항상 고생이고,,

여러모로 힘에 부치는 것 같다.

 

그 동안 열심히는 살았는데, 옳은 길이 아니었던 것일까

교수는 너무 욕심이 아니었을까

미국에서의 일도 점점 힘이 들고,

평생 이 짓을 하면서 버틸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