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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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Desplanes 운전면허 실기 시험 후기
시카고 Desplanes 지역에서 운전면허 실기 시험을 봤다. 지난번 Chicago North (Elston)에서 시험을 볼 때는 Youtube에 코스 관련 여러 영상이 있었다. 하지만 Desplanes의 주행 영상은 찾아볼 수 없어 무척 불안했다. 결국 DMV Practice Test Routes라는 코스 관련 유료 어플을 받아 코스를 미리 확인하였다. 약 10달러 정도를 지불하였고, 내가 시험 볼 Desplanes라는 곳의 코스 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스는 8개 정도가 있었는데, 모두 무척 단순했다. 굳이 구매를 한 느낌이었고, 다른 사람에게는 추천을 하지 않을 듯하다. SOS 내부는 Elston과 거의 유사했는데, 다른 점은 여기가 덜 붐비는 느낌이었다. 남부이거나 더 시골이어서 그런가..? 추..
2023.08.07 -
고양이를 한국에서 미국(시카고)으로 데려가려면?
고양이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방법을 AI 바드 에게 물었다. 아래와 같은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 각 단계 별로 나의 경험을 덧붙여 설명을 하려 한다. (바드의 답변 및 나의 경험) 고양이를 한국에서 시카고로 데려가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르세요. 고양이가 미국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수의사로부터 건강 진단서를 발급 받으세요. 미국으로 가기 약 3개월 쯤 전 건강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건강 진단서에는 현재 아이가 얼마나 건강한 지 등이 나와 있었는데, 수의사분께 나의 상황 (유학)을 말씀드리니 바로 알아 들으시고 필요한 건강 진단서를 발급해 주셨다. 라때는 미국 출국 전 10일 이내에 발급반은 건강진단서가 필요했다. 잘 확인하자. 고양이의 마이크로칩과 예방 접종을 확인하십시오. 1번 단계와..
2023.05.22 -
미국 임신 그리고 유산의 위험
와이프가 임신을 한 지 5주차라 했다. 5주 정도면 안전한 거겠지? 기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온갖 감정이 소용돌이 쳤다. 알릴만한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아기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 영상도 많이 보고 글도 많이 읽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와이프가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피가 나는 현상은 spotting이라 하여 정상적인 임신이라도 방울방울 조금씩 흘릴 수 있다는데,, 일주일 이상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피도 갈색이 아닌 선홍색이고, 양도 그 기간 동안 적지 않았다. 와이프 말로는 딱 생리 하는 정도.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초기 임산부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와이프는 1주일 동안 누워만 있었다. 절대안정 이라는 대전제 하에 식사 준비부터 청소 등등 집안일은 전부 내가 도맡게 되었고, 와이프..
2023.05.18 -
미국의 다이소 - DOLLAR TREE
한국에서는 다이소를 참 많이 갔다. 여러 가지 물건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무척 저렴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오면 각 물품들을 어디서 어떻게 구매를 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찾아보니 미국에도 다이소가 있다는데, 시카고에는 없는 듯 하다. 미국에서 다이소 같은 곳을 찾으려면 Dollar shop, Dollar store 등으로 검색을 하면 된다. 그 중 Dollar tree 라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Dollar tree는 아래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시카고 곳곳에 분포한다. Dollar Tree는 크고 깔끔하며... 그냥 딱 다이소이다. 저렴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데에는 Dollar Tree를 적극 추천한다. 미국에는 이런 곳이 없을 줄 알고 한국에서 펜이고 노트고 바리바리..
2023.05.16 -
미국 알뜰 통신사 Mint mobile 개통 방법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에 앞서 핸드폰 개통은 큰 골칫거리였다. 한국 번호는 어떻게 해야 하며, 미국은 어떤 통신사를 이용할 것인가? 고민 끝에 한국 폰은 알뜰 통신사를 이용하여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여 번호를 유지하고, 미국에서는 알뜰 통신사인 Mint mobile을 개통하기로 하였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한국 폰은 아이즈 모바일이라는 알뜰 통신사로 갈아탔으며, 월 9900원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 여러 알뜰 통신사 중 아이즈 모바일로 갈아탄 이유는 어플로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 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가 가장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뜰 통신사들은 보통 고객센터와 전화 연결이 힘들다고 하니 이런 점을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
2023.05.15 -
포닥의 초조함
미국에서 포닥 생활을 하게 되며 느낀 점은 미래에 대해 정말 불안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케바케이겠지만 나는 포닥을 하며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졌다. 한국에서는 매일매일이 7시반 부터 시작되고 할 일이 산더미였으며, 8시나 그 이후에 퇴근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헌데, 미국에서는 그런 일상이 여러모로 불가능해 보인다. 새벽이나 밤 5시 이후의 거리는 정말 위험하며, 이 때문에 학교나 교수님도 학교에 남아 일을 하는 것을 지양하신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 대학원 생활을 떠나 미국으로 오면 이러한 변화를 겪지 않나 싶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지니 임용이나 취업 정보를 찾기 위해 하이브레인넷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특히 나는 임용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접하였는데, 글을 읽을수록 내가 과연 저런 사람들과 경쟁..
2023.05.05